추석 명절 게임: 온 가족이 하는 몸으로 말해요 제시어
추석 명절 게임으로 몸으로 말해요를 하려면 송편 빚기, 성묘, 보름달, 윷놀이처럼 명절 분위기 나는 제시어를 준비해 세대를 섞은 팀끼리 말없이 연기하고 맞히면 돼요. 준비물이 거의 없어서 차례상을 치운 뒤 거실에서 바로 시작할 수 있고, 할머니부터 초등학생까지 함께 웃을 수 있어요.
추석에 몸으로 말해요가 잘 맞는 이유
추석은 음력 8월 15일을 중심으로 사흘 동안 이어지는 큰 명절이라, 평소 자주 못 보던 친척들이 한자리에 모여요. 그런데 막상 모이면 어른들은 이야기를 나누고 아이들은 휴대폰만 보는 경우가 많죠. 몸으로 말해요는 이런 어색한 시간을 다 같이 웃는 시간으로 바꿔 줘요.
- 나이와 상관없이 할 수 있어요. 말 대신 몸짓으로 하니 어린 조카도, 할아버지도 같은 조건이에요.
- 상 하나 치우면 무대가 돼요. 차례상을 물린 거실이면 따로 준비할 게 없어요.
- 명절 잔소리 대신 웃음이 나와요. 게임이 시작되면 자연스럽게 대화 주제가 바뀌어요.
- 윷놀이와 함께 하기 좋아요. 명절 전통 놀이 사이사이에 끼워 넣기 편해요.
추석 분위기 나는 명절 제시어
휴일 덱에 실제로 들어 있는 카드 중 추석과 명절 분위기가 나는 것들이에요.
| 제시어 | 설명 팁 |
|---|---|
| 성묘 | 두 손을 모아 절하고 잡초를 뽑는 동작 |
| 추석 보름달 | 두 팔로 커다란 원을 그리고 두 손 모아 소원 빌기 |
| 연날리기 | 실을 감았다 풀며 하늘을 올려다보기 |
| 귀성길 | 짐을 잔뜩 들고 차에 타서 창밖 보기 |
| 고속도로 귀성길 정체 | 운전대 잡고 한숨, 앞차 보며 꼼짝 못 하기 |
| 명절 음식 준비 | 앞치마 두르고 전 부치고 뒤집기 |
| 명절 친척 모임 | 현관에서 차례로 인사하며 꾸벅꾸벅 |
| 명절 잔소리 | 손가락 흔들며 끝없이 말하는 시늉, 듣는 쪽은 귀 막기 |
| 명절 음식 남아서 며칠째 | 냉장고 열고 같은 반찬 보며 질린 표정 |
전체 카드는 휴일 덱에서 볼 수 있어요. 휴일 덱에는 송편, 강강술래, 차례 지내기 같은 추석 카드도 들어 있으니 함께 섞어 보세요. 송편은 반죽을 손바닥에 올려 소를 넣고 반달 모양으로 꼭꼭 누르는 동작이면 금방 맞혀요.
명절 음식 제시어
명절에는 먹을 게 많으니 음식 라운드를 따로 해도 재밌어요. 음식 덱에 실제로 들어 있는 카드예요.
- 갈비찜: 큰 냄비에 갈비를 넣고 오래 졸이며 국물 맛보기
- 감자전: 감자를 강판에 갈고 프라이팬에 동그랗게 펴기
- 떡: 떡메를 내리치는 동작, 쫀득하게 늘어나는 모습
- 약식: 찰밥에 밤과 대추를 섞어 꾹꾹 담기
- 잔치국수: 국수를 후루룩 길게 들이켜기
- 호박죽: 둥근 호박을 반으로 갈라 숟가락으로 떠먹기
- 혼자 다 먹기: 접시를 끌어안고 아무도 못 오게 막기
음식 카드는 냄새를 맡거나 먹는 동작만으로는 비슷해 보이니, 만드는 과정을 먼저 보여 주라고 알려 주세요.
가족 호칭과 명절 풍경 제시어
친척들이 모였을 때 가족 덱 카드를 쓰면 아이들이 친척 호칭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효과도 있어요.
| 제시어 | 설명 팁 |
|---|---|
| 할아버지 | 허리 굽히고 뒷짐 지고 천천히 걷기 |
| 외할머니 | 할머니 걸음 후 “바깥”을 가리키며 엄마 쪽을 손짓 |
| 사촌 | 또래 둘이 어깨동무하고 손가락으로 사이 가리키기 |
| 큰아버지 | 아빠를 가리킨 뒤 손을 위로 올려 “형”이라는 표시 |
| 용돈 주는 할아버지 | 지갑을 열어 봉투를 건네며 흐뭇한 표정 |
| 차례상 준비 | 상 위에 과일과 전을 줄 맞춰 올리기 |
| 형제 싸움 | 리모컨을 서로 뺏으려고 잡아당기기 |
호칭 카드는 어른들이 설명하고 아이들이 맞히게 하면 더 재밌어요. 전체 카드는 가족 덱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윷놀이와 함께하는 명절 게임 진행법
명절이면 윷놀이를 빼놓을 수 없죠. 보드게임 덱에도 윷놀이, 오목, 딱지치기처럼 우리 전통 놀이 카드가 들어 있어요. 두 놀이를 합치는 방법은 이래요.
- 팀을 세대 섞어 나눠요. 할머니, 엄마, 아이가 한 팀이 되도록 짜요.
- 윷을 던지기 전에 문제를 맞혀요. 팀원 한 명이 1분 동안 명절 제시어를 설명하고, 맞히면 윷을 던질 권리를 얻어요.
- 못 맞히면 한 턴 쉬어요. 상대 팀에게 차례가 넘어가요.
- 모가 나오면 보너스 문제: 모가 나오면 한 문제를 더 맞혀야 한 번 더 던질 수 있어요.
- 웃음 카드로 마무리: 규칙 계속 바꾸는 사람, 져서 판 엎기 같은 보드게임 덱 웃음 카드를 마지막에 연기하면 다 같이 공감하며 웃어요.
온 가족 게임이 더 필요하다면 가족 게임 추천도 함께 참고하세요.
어르신과 아이가 함께할 때 배려할 점
- 앉아서 설명해도 돼요. 무릎이 불편한 어르신은 의자에 앉아 손과 표정만으로 설명하게 해 주세요.
- 제한시간은 넉넉하게: 아이와 어르신 차례에는 30초를 더 주면 공평해져요.
- 잔소리 카드는 웃음으로만: 명절 잔소리 카드는 모두가 웃을 수 있을 때만 쓰고, 특정 사람을 겨냥하지 않도록 해요.
- 세대 퀴즈: 할머니가 아는 옛날 놀이와 아이가 아는 캐릭터를 번갈아 내면 서로의 세상을 알게 되는 시간이 돼요.
설날에도 그대로 쓸 수 있을까요?
이 글의 제시어는 대부분 설날에도 그대로 쓸 수 있어요. 설날에는 휴일 덱의 설날, 떡국, 세배하기, 세뱃돈 세기, 정월대보름 카드를 더하면 분위기가 확 달라져요. 세배하기는 두 손을 이마에 모으고 큰절을 올린 뒤 덕담을 듣는 표정까지, 세뱃돈 세기는 봉투를 열어 지폐를 한 장씩 세며 흐뭇하게 웃는 동작이면 금방 맞혀요. 추석에는 보름달과 송편, 설날에는 떡국과 세배처럼 명절마다 대표 장면을 두세 개씩 정해 두면 해마다 꺼내 쓰는 우리 집만의 명절 게임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