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몸으로 말해요 제시어: 고수들을 위한 도전 단어
어려운 몸으로 말해요 제시어는 대표 동작이 하나로 정해지지 않아 장면을 쪼개서 설명해야 하는 단어예요.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같은 속담, 금속활자 같은 발명품, 모나리자 같은 명화, 세종대왕 같은 역사 인물이 대표적이에요. 규칙에 익숙한 고수들끼리라면 이런 단어로 도전해 보세요. 설명 요령과 함께 정리했어요.
어려운 몸으로 말해요 제시어는 왜 유독 어려울까요?
어려운 제시어에는 공통점이 있어요. 미리 알아 두면 설명하는 사람도 덜 당황해요.
- 눈에 보이지 않는 뜻: 속담이나 사자성어는 비유라서 문자 그대로 연기하면 안 돼요.
- 긴 제목: 여러 덩어리로 된 제목은 하나씩 나눠야 해요.
- 대표 장면이 없음: 역사 인물은 업적을 떠올리게 하는 장면을 찾아야 해요.
- 비슷한 답이 많음: “발명품” 중 무엇인지 좁히는 데 시간이 걸려요.
속담과 관용구 제시어
관용구 덱의 카드예요. 속담은 장면을 순서대로 연기하는 게 핵심이에요.
| 제시어 | 설명 요령 |
|---|---|
|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 소를 쓰다듬다 사라진 걸 보고 놀라고, 그다음 문을 망치질 |
|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 원숭이처럼 나무를 타다 미끄러져 쿵 |
| 누워서 떡 먹기 | 바닥에 누워서 떡을 집어 먹으며 편한 표정 |
|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 종이 한 장을 혼자 낑낑 들다 친구와 같이 들고 활짝 |
| 가는 날이 장날 | 신나게 가게를 찾아갔는데 문이 닫혀 있어 허탈한 표정 |
|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 두 팔로 큰 고래끼리 부딪히고, 그 사이에서 작게 웅크려 아파하기 |
| 다 된 밥에 재 뿌리기 | 밥을 정성껏 푸다가 무언가를 휙 뿌리고 모두가 경악 |
| 일석이조 | 돌 하나를 던지고 새 두 마리가 떨어지는 손가락 신호 |
| 오리무중 | 안개 속을 손으로 더듬으며 길을 잃은 표정 |
속담 시작 전에 손가락으로 따옴표를 만드는 신호를 정해 두면 훨씬 빨라요. 더 많은 속담은 관용구 덱에 있어요.
발명품 제시어
발명품은 “그게 없던 시절”과 “그게 생긴 뒤”를 비교해서 보여 주면 잘 통해요.
- 바퀴: 무거운 돌을 낑낑 끌다가 둥근 것을 굴리며 편하게 이동
- 나침반: 손바닥 위에 무언가를 올리고 바늘이 돌다 멈추는 손짓, 북쪽을 가리키기
- 금속활자: 작은 조각을 하나씩 집어 판에 꽂고 꾹 찍어내기
- 한글: 붓을 들고 글자를 만드는 고민, 백성에게 알려 주는 몸짓
- 백신: 팔을 걷고 주사 맞기, 그다음 튼튼하게 알통 자랑
- 벨크로: 신발 끈을 묶으려다 포기하고 찍 붙였다 떼기
- 반도체: 아주 작은 것을 핀셋으로 집어 들여다보기, 기계에 꽂으면 화면이 켜짐
발명품 덱에는 바퀴부터 반도체까지 시대별 발명품이 고루 들어 있어요. 전체 목록은 발명품 덱에서 확인하세요.
명화 제시어
명화 덱은 그림 속 자세를 그대로 따라 하는 카드가 많아서 사진 찍기 놀이처럼 즐길 수 있어요.
| 제시어 | 설명 요령 |
|---|---|
| 모나리자 | 두 손을 배 앞에 겹치고 살짝 미소 |
| 별이 빛나는 밤 | 하늘에 소용돌이를 크게 그리고 붓질 |
|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 어깨 너머로 돌아보며 귀를 가리키기 |
|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 앉아서 턱을 괴고 깊은 고민 |
| 아담의 창조 | 팔을 뻗어 검지끼리 닿을 듯 말 듯 |
| 씨름 | 두 사람이 샅바를 잡고, 주변에서 구경하는 자세 |
| 피리 부는 소년 | 피리를 옆으로 들고 부는 손 모양, 차렷 자세로 꼿꼿이 서기 |
“씨름”은 김홍도의 풍속화로, 스포츠 씨름과 헷갈리지 않게 그림 액자 신호를 먼저 보여 주세요. 명화 카드는 명화 덱에 모여 있어요.
역사 속 인물 제시어
역사 인물은 가장 유명한 업적이나 장면 하나를 고르는 게 요령이에요.
- 세종대왕: 임금님 자리에 근엄하게 앉는 시늉, 글자를 하나씩 만들어 백성에게 펼쳐 보이기
- 광개토대왕: 말을 타고 넓은 땅을 가리키며 앞으로 돌진
- 선덕여왕: 여왕의 품위 있는 걸음, 하늘의 별을 관찰하는 동작
- 김구: 동그란 안경을 쓰는 시늉과 진지한 표정
- 에디슨: 전구를 머리 위에 켜는 손동작
- 아인슈타인: 머리를 마구 헝클고 혀를 쏙 내밀기
역사 카드는 역사 속 인물 덱에 더 있어요.
고수들끼리 해 볼 만한 특별 규칙
어려운 제시어만으로 부족하다면 규칙까지 바꿔서 난도를 높여 보세요.
- 글자 수 신호 금지: 분야 신호만 쓰고 글자 수는 알려 주지 않아요. 순수하게 연기만으로 승부해요.
- 한 장면만 허용: 속담을 여러 장면으로 나누지 말고, 단 하나의 정지 자세로만 표현해요.
- 상대 팀이 고른 제시어: 상대 팀이 관용구, 발명품, 명화, 역사 덱 중에서 가장 어려워 보이는 카드를 골라 줘요.
- 가로채기 허용: 시간이 끝나면 상대 팀에게 한 번의 정답 기회를 줘요. 맞히면 점수를 빼앗아 가요.
이런 규칙은 서로 실력을 잘 아는 오랜 친구 모임이나 동아리에서 특히 반응이 좋아요.
어려운 제시어를 쓸 때 진행 팁
- 2라운드부터 꺼내세요. 첫 판은 쉬운 단어로 몸을 풀어요.
- 시간은 2분으로 늘리세요. 장면을 나눠 설명할 시간이 필요해요.
- 점수를 높이세요. 어려운 제시어는 2점이나 3점을 주면 도전할 맛이 나요.
- 분야 신호를 꼭 쓰세요. 속담은 따옴표, 그림은 액자, 사람은 가슴 두드리기처럼 분야만 알려 줘도 절반은 풀려요.
- 패스 기회를 주세요. 아무리 고수라도 정말 막히는 단어가 있어요.
설명이 막힐 때 쓰는 요령은 몸으로 말해요 잘하는 법에도 자세히 정리해 두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