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몸으로 말해요 제시어: 쉽고 웃긴 동물 흉내 모음
동물 몸으로 말해요는 동물의 생김새와 움직임을 말없이 흉내 내고 같은 팀이 맞히는 놀이예요. 오리, 호랑이, 뱀처럼 쉬운 동물로 시작해 농장 동물, 바다 생물, 곤충까지 넓히면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어요. 걸음걸이, 먹는 모습, 크기 세 가지만 보여 줘도 대부분 바로 맞혀요.
동물 몸으로 말해요, 어떻게 흉내 내야 잘 맞힐까요?
동물 흉내는 세 가지만 기억하면 돼요. 이 세 가지를 순서대로 보여 주면 대부분 10초 안에 정답이 나와요.
- 크기: 두 팔을 넓게 벌리면 큰 동물, 손가락으로 작게 집으면 작은 동물이에요.
- 움직임: 기어가는지, 뛰는지, 헤엄치는지, 나는지를 몸 전체로 보여 줘요.
- 특징 한 가지: 코끼리의 코, 토끼의 귀, 공작의 꼬리처럼 그 동물만의 특징을 손으로 만들어요.
동물 덱은 앱에서도 계속 무료로 쓸 수 있는 덱이에요. 동물 덱에서 카드를 미리 살펴보고 시작해도 좋아요.
아이도 바로 맞히는 쉬운 동물
동물 덱에서 쉬움 단계로 분류된 카드들이에요. 유치원생, 초등 저학년과 할 때는 이 표에서만 골라도 한 판이 충분해요.
| 제시어 | 흉내 내는 법 |
|---|---|
| 개 | 네 발로 엎드려 혀를 내밀고 엉덩이를 흔들기 |
| 오리 | 엉덩이를 내밀고 손을 날개처럼 붙여 뒤뚱뒤뚱 |
| 호랑이 | 손가락을 발톱처럼 세우고 몸을 낮췄다가 덤비기 |
| 뱀 | 두 팔을 붙여 앞으로 내밀고 꾸불꾸불 움직이기 |
| 낙타 | 등을 둥글게 구부려 혹을 만들고 느릿느릿 걷기 |
| 북극곰 | 덜덜 떨면서 무겁게 걷고 얼음 위에서 물고기 잡기 |
| 방귀 뀌는 하마 | 입을 크게 벌리고 엉덩이를 가리키며 깜짝 놀라기 |
어른도 고민하는 어려운 동물
같은 동물 덱이라도 보통, 어려움 단계 카드는 특징을 잡기가 까다로워요. 어른끼리 할 때나 승부를 가릴 때 섞어 보세요.
- 부엉이: 눈 주위에 손으로 동그라미를 만들고 고개를 천천히 크게 돌리기
- 공작: 두 손을 엉덩이 뒤에서 부채처럼 활짝 펼치기
- 문어: 팔다리를 흐느적거리며 여러 방향으로 휘젓기
- 개미핥기: 코를 길게 뻗은 손으로 땅을 훑으며 혀를 날름거리기
- 나무늘보: 나무에 매달린 자세로 아주아주 느리게 움직이기
- 쿼카: 볼에 손을 대고 활짝 웃는 표정 유지하기
- 하품하는 사자: 갈기를 손으로 표현한 뒤 늘어지게 하품하기
농장 동물과 시골 풍경 제시어
농장 동물 덱에는 동물뿐 아니라 시골 생활 카드도 섞여 있어서 명절에 시골집에 모였을 때 하기 딱 좋아요.
| 제시어 | 흉내 내는 법 |
|---|---|
| 소 | 손가락으로 머리에 뿔 만들고 느긋하게 풀 뜯기 |
| 거위 | 목을 쭉 빼고 사람을 쫓아가듯 성큼성큼 |
| 당나귀 | 짐을 진 듯 허리를 숙이고 뒷발 차기 |
| 알파카 | 목을 길게 세우고 퉤 하고 침 뱉는 시늉 |
| 닭 쫓아다니기 | 두 팔을 벌리고 이리저리 허둥지둥 뛰어다니기 |
| 소한테 쫓기기 | 뒤를 돌아보며 기겁해서 도망치기 |
허수아비, 경운기, 리어카처럼 동물이 아닌 카드도 함께 들어 있으니 “농장 라운드”로 묶어서 진행하면 자연스러워요. 전체 카드는 농장 동물 덱에서 볼 수 있어요.
바다 생물과 곤충으로 난이도 올리기
바다와 곤충은 다리 수, 헤엄치는 방식처럼 작은 차이로 구별해야 해서 관찰력이 좋은 아이들이 특히 잘해요.
바다 생물 덱 카드
- 고래: 두 팔로 커다란 몸을 그리고 머리 위로 물을 뿜는 손짓
- 오징어: 두 손을 머리 위로 뾰족하게 모으고 다리를 흐느적흐느적
- 불가사리: 팔다리를 별 모양으로 쭉 펴고 바닥에 딱 붙기
- 펭귄: 팔을 몸에 붙이고 뒤뚱뒤뚱, 배로 미끄러지기
- 소라게: 등에 껍데기를 짊어진 듯 웅크리고 옆으로 걷기
- 해녀 물질: 숨을 크게 들이쉬고 잠수했다가 올라와 휘파람 쉬듯 숨 고르기
곤충 덱 카드
- 개미: 짐을 머리에 이고 줄지어 바쁘게 걷기
- 매미: 나무에 딱 붙어 배를 떨듯 몸을 부르르
- 사슴벌레: 두 팔을 집게처럼 머리 앞에서 벌렸다 오므리기
- 사마귀: 두 팔을 낫처럼 접어 올리고 천천히 고개 갸웃
- 쇠똥구리: 뒷걸음질로 큰 공을 굴리기
- 모기 잡기: 허공에 박수 치고 손바닥을 확인하는 표정
동물 라운드를 더 재밌게 만드는 놀이 방법
같은 동물 제시어라도 진행 방식을 조금만 바꾸면 전혀 다른 게임이 돼요. 인원과 나이에 맞게 골라 보세요.
- 동물원 릴레이: 팀원이 한 줄로 서서 앞사람이 흉내 낸 동물을 뒷사람이 이어받아 따라 하고, 마지막 사람이 정답을 외쳐요. 중간에 동물이 점점 바뀌는 과정이 제일 웃겨요.
- 서식지 라운드: 바다, 농장, 숲, 하늘처럼 장소를 먼저 정하고 그 장소에 사는 동물만 출제해요. 아이들이 동물이 어디 사는지 자연스럽게 익혀요.
- 엄마와 아기 동물: 두 사람이 짝이 되어 한 명은 어미, 한 명은 새끼를 연기해요. 소와 송아지처럼 크기 차이를 보여 주면 맞히기도 쉬워요.
- 감정 붙이기: “화난 고양이”, “졸린 펭귄”, “신난 강아지”처럼 동물에 감정을 하나 붙이면 어른들도 웃음을 참기 어려워요.
- 5초 기다리기 규칙: 맞히는 사람이 너무 빨리 외치면 재미가 없으니, 어린아이가 설명할 때는 5초 동안은 아무도 정답을 말하지 않기로 정해도 좋아요.
아이와 할 때 울음소리를 허용해도 될까요?
정식 규칙에서는 소리를 내면 반칙이지만, 어린아이와 할 때는 한국어 의성어를 힌트로 쓰게 해 주면 훨씬 신나요. 미리 “울음소리는 한 번만”처럼 범위를 정해 두세요.
| 동물 | 한국어 울음소리 |
|---|---|
| 개 | 멍멍 |
| 돼지 | 꿀꿀 |
| 소 | 음매 |
| 오리 | 꽥꽥 |
| 매미 | 맴맴 |
| 부엉이 | 부엉부엉 |
소리를 쓰는 라운드를 아예 따로 만들고 싶다면 멍멍, 꿀꿀, 맴맴 같은 카드가 들어 있는 소리 흉내 덱을 써 보세요. 아이들 눈높이 제시어가 더 필요하다면 어린이 몸으로 말해요 제시어도 함께 참고하세요.